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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聲】韓國9級公務員報考熱度下降,公務員也不香了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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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有聲】韓國9級公務員報考熱度下降,公務員也不香了嗎?

9급 공무원의 인기가 사그라들고 있다. 지난해 35대 1을 기록했던 국가공무원 9급 공채 선발시험 경쟁률은 지난달 29.2대1로 30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9級公務員報考熱度下降。去年國家9級公務員公開招聘考試的競爭比例高達35:1,而今年卻下降到29.2:1,創下三十年來新低。

최근 5년간 추세를 보더라도 2018년 41대 1, 2019년 39.2대 1, 2020년 37.2대 1로 낮아지고 있다.

從近5年的趨勢來看,2018年爲41:1,2019年爲39.2:1,2020年爲37.2:1。

이와 관련해 직장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9급은 줘도 안 하는 직업이 되어야 옳음'이란 제목으로 공무원 A씨의 글이 게재됐다.

公務員A某在職場論壇—“Blind”內發表了一篇標題爲《9級公務員狗都不幹》的帖子。

A씨는 "9급 현실 이제 사람들이 어느 정도 아니까 경쟁률 슬슬 떨어지기 시작하는데 아직도 거품이 많이 끼었다고 봄"라고 했다.

A某說:“大家現在或多或少都知道點9級公務員的真實情況,所以報考率纔在慢慢下降。我覺得現在這個報考人數還是虛高了。”

【有聲】韓國9級公務員報考熱度下降,公務員也不香了嗎? 第2張

이어 "저년차 7, 8, 9급 독박 업무, 국가재난관련으로 맨날 차출, 편의점 알바만도 못한 월급·초과수당, 군대식 문화, 꼰대투성이·기능직·무기계약직, 진상 민원인·지방업무이양, 코로나 임금 동결, 혜택 박탈"이라며 그 이유를 나열했다.

樓主羅列出了一堆理由,比如:業務都讓入職時間短的7、8、9級公務員負責、每天都要抽調去處理國家突發事件、工資連便利店兼職都不如、最低時薪、軍隊式文化、全是倚老賣老的、技能職、永遠的合同工、發神經的信訪人、移交地方業務、疫情原因不漲工資、不能享受優惠政策。"

또 "그만둬도 마땅히 할 수 있는 일이 없음"이라며 공무원들이 처한 현실을 꼬집었다.

他還道出了公務員現狀。他說:“就算辭職也沒有什麼工作好乾的。”

해당 글에 많은 누리꾼들이 공감을 보였다. 이들은 "9급 공무원 경쟁률은 비정상적이긴 했다", "지원금 혜택은 진짜 너무한다", "7급인데 시간외 수당 빼면 월 실수령 200 언저리다"라고 했다.

這篇帖子引起了很多網友的共鳴。他們說:“9級公務員競爭率確實不正常”、“不給支援金真的過分了”、“除去加班費的話,7級公務員的每月工資在200萬韓元左右”。

9급 공무원 경쟁률이 감소한 것을 두고 인사혁신처는 2030세대의 인구 감소가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보고 있다.

人事革新處認爲,20~39歲人口減少對9級公務員報考人數下降產生了影響。

【有聲】韓國9級公務員報考熱度下降,公務員也不香了嗎? 第3張

공무원 시험 주 응시 나이대인 20~30대 인구는 2017년 말 1417만 9616에서 지난해 1337만 9358명으로 5년 사이 5.6%가 감소했다.

作爲公務員考試主力軍的20~39歲人羣從2017年末的1417萬9616人減少到去年的1337萬9358人,5年內下降5.6%。

또 공무원 연금제도가 개편되고, 코로나19 확산으로 연습 삼아 시험을 보는 '허수' 수험생들도 줄었을 거라는 게 인사처의 추정이다.

另外,據人事處推測,受公務員年金制度改革和疫情影響,只是想來練練手的“試水”考生也減少了。

일각에서는 인구구조의 변화보다 9급 공무원 자체의 매력도가 떨어졌다고 지적한다. 실제 9급 공채 지원자 수만 놓고 보면 지난해보다 16%가량 줄어들어 인구 감소보다 더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

有人指出,其實報考人數下降更大的原因不在於人口結構變化,而是9級公務員吸引力下降。今年9級公務員報考人數比去年減少了16%左右,遠超人口減少幅度。

今日詞彙:

사그라지다【自動詞】熄滅 ,滅

독박【名詞】獨自承擔;獨自負擔

박탈【名詞】剝奪

마땅히【副詞】應該 ,應當

꼬집다【他動詞】揭露 ,指出 

句型語法:

-더라도

前面不能加“겠”。表示假設性的讓步。如:

무섭더라도 저는 눈을 감지 않겠어요.

就是害怕,我也不閉上眼睛

어떤 일이 있더라도 침착해야 한다.

不管遇到什麼事,都要沉着。

그들이 갔더라도 그 일은 끝내지 못할 것이다.

就是他們去了,那工作也完不了。

아무리 어렵더라도 꼭 완수해야 한다.

再難也必須完成。

在終結詞尾“다”後,還常用“치더라도”、“손치더라도”,表示讓步,相當於漢語的“就算是…也…”。如:

병이 다 나았다치더라도 조심하지 않으면 안된다.

就算病都好了,也要小心纔是。

물건이 많다손치더라도 낭비해서는 안된다.

就算東西多,也不能浪費。

–기 시작하다

跟在動詞、形容詞後面,以“기 시작하다”的形式在句子中使用,表示動作和狀態變化的起點,相當於漢語的“開始……”。

오후가 되자 날씨가 더워지기 시작했어요.

到了下午,天開始熱起來了。

오전부터 날이 개이기 시작했어요.

上午開始多雲轉晴了。

담배를 피우기 시작한 것은 대학 2학년 때부터였어요.

開始抽菸的是大二的時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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