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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文學廣場:別了,愛 — 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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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學,就是用語言塑造形象反映社會生活,又用極強烈的感染力影響社會生活。我們爲具備一定閱讀基礎的童鞋準備的韓國文學名作大餐,希望大家提高閱讀的同時,感受這些文學作品中的優美文字感情和藝術表現手法。

韓國文學廣場:別了,愛 — 雜詩

사랑이여 안녕 그대의 모든 법칙 도 영원히 안녕, 그대의 미끼 달린 낚시도 나를 더 이상 유혹 하지 못하리.

永別了,愛,連同你全部的法度,你的誘餌,再也不能將我鉤住;

세네카와 플라톤이 부르노라, 그대의 가르침을 버리고 좀 더 완벽한 풍요를 위해 나의 예지를 갈고 닦으라고. 맹목의 오류 속에서 고통당하며 견디고 있을 때 영원히 콕콕 쑤시는 그대의 그 매서운 퇴짜가.

賽尼卡、柏拉圖喚起我的穎悟-從你那戀愛經轉而力求鉅富。以前我是一錯再錯,執著盲目,你的峻拒老刺痛我,不堪其苦,

깨우쳐주었노라, 사소한 것을 중히 여기지 말라고. 자유가 더 소중하니 어서 피해 달아나라고.

教會我對瑣屑事物不計錙銖,因自由頗合人意,要掙脫束縛。

그러니 잘 가라, 가서 더 젊은 가슴이나 괴롭혀라. 더 이상 나한테 권위를 주장하지 마라.

故而別矣,去騷擾年輕的心靈,我心中已無權威-你別再聲稱,

한가한 젊은이 들이나 찾아가 그대의 자산을 써먹어라. 그들에게 그대의 부서지기 쉬운 많은 화살 을 허비하라.

對懶散青年去施展你的本能,把你的利箭一支支射向後生。

나 이제까지 많은 시간을 낭비하였으니 더 이상은 썩은 가지에 오르고 싶지 않노라.

雖然迄今爲止我的時光盡失,別奢望我再去攀援枯木朽枝。

 詞 匯 學 習

콕콕:用小而尖的東西連續猛刺貌。

고추가 매워 콕콕 쏜다.

辣椒的辣味孜孜地上來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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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翻譯爲滬江韓語原創,禁止轉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