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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文學廣場:菲勒美拉 — 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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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學,就是用語言塑造形象反映社會生活,又用極強烈的感染力影響社會生活。我們爲具備一定閱讀基礎的童鞋準備的韓國文學名作大餐,希望大家提高閱讀的同時,感受這些文學作品中的優美文字感情和藝術表現手法。

韓國文學廣場:菲勒美拉 — 雜詩

잘 들어보시요! 황갈색 목을 가진 나이팅게일의 소리를! 잘 들어보시오, 달빛이 비치는 삼나무 로부터 터지는 소리를! 승리의 소리를, 들어보시오- 고통의 소리를!

聽呀!哦,夜鶯!頸前長黃毛的鳥兒! 聽!從月色朦朧的雪松裏,響起了多婉轉的歌聲!多麼悠揚!聽——又是多麼哀傷! 

그리스의 해안 에서 온 방랑자여, 여전히 , 수많은 세월이 흘렀어도, 먼 타국에서도, 그대의 혼란스러운 머릿속에서 억제할수 없고 해소되지 않고 깊게 가라앉아 있는 옛적의 고통을 아직도 품고 있는가?

你是從希臘的海岸飄泊來的,可過了這麼多年,在遙遠的國土裏, 你迷茫的小腦袋中依舊懷着往日無法撲滅的、無比深沉的哀痛——唉,難道你的創傷永遠無法消融?

어이, 그것은 결코 치유 될수 없는가? 그리고 시원한 나무와 밤, 매력적이고 평온한 템즈강, 그리고 달빛과 이슬을 가진 이 향기로운 잔디는 그대의 지친 마음과 머리에 어떠한 위안도 줄 수 없는가?

難道這片芬芳的草地,草地上涼爽的樹叢,夜色, 還有風光旖旎、靜靜流着的泰晤士河,以及月光和露珠,都不能爲你那顆破碎的心,帶來一絲兒慰藉?

그대는 오늘밤 여기에서, 이 영국의 풀밭에 비치는 달빛을 통해서 트라키아인의 불모지에 있는 적의로 가득찬 궁전을 바라보는가? 그대는 다시 뜨거운 두볼과 그을려진 눈으로 너무나도 선명한 직물과 그대의 말을 못하는 누이가 느끼는 수치심 을 다시 정확하게 보는가?

莫非你今夜在這裏, 透過這片英國草地上的月光,看到了色雷斯荒原上那座滿懷敵意的宮殿?莫非你又一次兩頰發燒,欲哭無淚,看到了那幅極其光潔的織物, 和你那啞的妹妹蒙受的恥辱?

그대는 다시한번 그대의 비행을 시험하고, 깃털달린 존재로 변한 불쌍한 도망자인 그대가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어 다시한번 사랑과 증오, 승리와 고통으로 외로운 Daulis와 높은 Cehpissian 계곡을 다시울리는 것처럼 느끼는가?


難道你企圖再一次遠走高飛, 而且又一次感到在你身上,可憐的逃亡者,忽然長滿了羽毛,同時想再一次讓自己嘹亮的歌聲,懷着愛與恨,歡悅和哀痛, 響徹幽寂的多利斯和塞費色斯高山深谷?    

들어라, Eugenia-그 터져나오는 소리가 나뭇잎들 사이에서 얼마나 짙게 몰려 나오는지를! 다시- 그대는 들리는가? 영원한 격정! 영원한 고통!
聽呀,歐吉妮亞——從樹葉縫裏瀉下一陣陣的鳴囀聲,多麼泊昂而深沉!你還聽到了什麼? 永恆的激情! 永恆的悲痛!

 詞 匯 學 習

수치심:羞恥心 ,恥辱之心 ,羞恥 ,可恥 ,羞愧 ,恥辱 ,丟臉 ,丟人 ,不光彩 。

그는 수치심과 분노 로 인해 이성을 잃고 날뛰었다.

他因感到羞辱和憤怒而失去理智,咆哮起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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