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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文學廣場:但願我不曾忘記 — 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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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學,就是用語言塑造形象反映社會生活,又用極強烈的感染力影響社會生活。我們爲具備一定閱讀基礎的童鞋準備的韓國文學名作大餐,希望大家提高閱讀的同時,感受這些文學作品中的優美文字感情和藝術表現手法。

韓國文學廣場:但願我不曾忘記 — 雜詩

당신을 만났던 그 첫날, 첫 시, 첫 순간을 기억할 수 있으면 좋겠어요. 밝거나 어둑한 계절 이었다면 여름이나 겨울이라 할 수도 있으련만 흔적 하나 없이 사라지고 말았어요.

但願不曾忘記遇到你的第一天,第一個小時,第一個瞬間。季節是明亮還是幽暗,是夏天冬天或者其他,記憶中你已消失不見。

눈이 멀어 눈앞도 미래도 보지 못했지요. 너무 둔해 내 나무에 싹이 돋는 것도 몰랐어요. 나중엔 오월에도 꽃 피우지 못할 내 나무에 말예요.

蹤影無處可以找尋,似乎在我生命裏看不到任何線索,而我生命也因此錯過很多花期,

기억할 수만 있으면 좋으련만! 그처럼 중요했던 날을! 나는 그저 지나간 눈 녹이듯 그 날을 자취 없이 흘러 보내고 말았어요.

但願能夠再回憶起與你相遇,那個很多天中的一天,當你在我生命中擦身而過,像冰雪消融不留痕跡。

하찮은 것 같았어도 커다란 의미를 가졌던 것을! 이제 와서 그 감촉 다시 기억할 수 있다면 잡았던 손길의 그 첫 감촉을! --알기라도 하다면!

看來微不足道,原來卻意義重大,但願我不曾忘記那最初的相遇,那時是否我曾經牽過你的手。

韓國文學廣場:但願我不曾忘記 — 雜詩 第2張
 詞 匯 學 習

감촉:觸感 ,觸覺。

그 요리는 먹을 때의 감촉이 아주 좋다.

那道菜口感欠佳。

韓國文學廣場:但願我不曾忘記 — 雜詩 第3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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