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語文學廣場：致樂園中的一位 — 雜詩

文學，就是用語言塑造形象反映社會生活，又用極強烈的感染力影響社會生活。我們爲具備一定閱讀基礎的童鞋準備的韓國文學名作大餐，希望大家提高閱讀的同時，感受這些文學作品中的優美文字感情和藝術表現手法。

사랑하는 이여, 그대는 내 영혼이 애타게 갈구 하는 나의 전부였노라. 바다의 초록 섬이요, 생명의 샘이요, 온통 예쁜 과일과 꽃으로 장식된 신전이었노라.

你於我曾是一切，我的愛， 我的靈魂曾把你慕戀——海中的一個綠島，我的愛， 一漲清泉，一座神龕， 那一切都被仙果奇花環繞，

그리고 그 모든 꽃들은 내 것이었다. 아, 너무나 찬란하였기에 오래 지속될 수 없었던 꿈이여!

那一切都被仙果奇花環繞， 所有的花都爲我吐豔。

아, 별같은 희망이여! 그 별은 하늘에 떠올랐지만 이내 구름에 가리워졌으니! 미래로부터 나의 목소리가 앞으로 앞으로를 외친다. 하지만 내 정신은 과거 위를 (어두운 깊은 심연) 맴돌고 있을 뿐이다. 말없이, 정지하여, 넋을 잃은 채로.

呵，夢太美就難以做長! 呵，燦燦希望!你曾上升，但終又被烏雲遮擋! 呼喊，一個來自未來的聲音， “向前!向前!”——但在過去之上 (黑暗深洲)徘徊着我的心，

왜냐하면 내게는 생명의 등불이 슬프게도 사라졌기 때문에! 다시는 없으리--다시는 없으리--다시는 없으리.(엄숙한 바다는 기슭의 모래에게 말해 주고 있다.)

無言，靜止，恓惶! 因爲，於我，哎!哎! 早熄滅了那團生命之光! 無常——無常——無常——(這種語言把莊嚴的大海，阻止在海岸的沙灘上) 

이제 더이상 벼락맞은 나무는 꽃을 피울 수 없고, 상처입은 독수리는 날아오르지 못할 것이다.

雷擊的樹還會繁花絢爛? 受傷的鷹還會展翅翱翔! 

하여 나의 모든 날은 실신한 상태요, 밤마다 꾸게되는 나의 모든 꿈은 그대의 잿빛 눈이 바라보는 그곳에,

現在我的白天全是夢境，而我夜間所有的夢 都是你閃耀的灰色眼睛，

그대의 발길 이 빛나는 그곳에 있노라, 천상의 춤을 추고 있는 그곳, 영원한 강가에서.

都是你纖足的移動——在多美的永恆的河濱，在多縹緲的舞步之中。

 詞 匯 學 習

애타다：心焦 ，心急 ，焦急 ，焦慮 ，心急如焚 ，心急火燎 。

기차는 곧 출발하려고 하는데, 네가 오지 않으니 정말 애타 죽을 뻔했어.

火車快開了，你還不來，真能把人急死。

 點擊查看更多此係列文章>> 

本翻譯爲滬江韓語原創，禁止轉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