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國文學廣場：春天與秋天— 雜詩

文學，就是用語言塑造形象反映社會生活，又用極強烈的感染力影響社會生活。我們爲具備一定閱讀基礎的童鞋準備的韓國文學名作大餐，希望大家提高閱讀的同時，感受這些文學作品中的優美文字感情和藝術表現手法。

마가렛, 슬퍼하고 있니 낙엽 지는 금빛 숲을 보고?
瑪格麗特，你是在傷心，爲了這凋零的金色樹林？

마치 사람의 일처럼, 네 신선한 생각으로 나뭇잎을 걱정해 줄 수 있겠니?
葉子，一如人事，關心它，藉着你新鮮的思維，你能嗎？ 

아! 마음이 늙어갈수록 그러한 광경도 냉담하게 되어. 점차 탄식조차 하지 않은 게야.
咳！當心靈漸漸地邁入老境， 它面對這等情景會變得更加冷硬， 過些時光，一片嘆息也不會留藏， 

부서진 낙엽들로 어둠의 세계로 누워 있다 해도 넌 슬퍼하겠지. 그 이유도 알겠지. 
即便敗葉悽林的世界就在那橫躺； 不過你會哭泣然後知道真相。 

아이야, 이름이야 상관  없다. 고난의 봄이란 다 한가지인 것을 말이나 지성으로는 가슴으로 들리는 것을 표현할 수 없는 법, 유령이라면 모를까...
現在孩子，不管它的名字如何： “悲傷”的春天總是那一個。 脣舌未能、頭腦也未能表達得清 那靈魂之所猜測，心靈之所聆聽： 

그건 총명한 사람의 몫이지. 그건 마가렛 네가 슬퍼하는 까닭인 거야.
人類出生所爲的就是這敗落， 你所哀悼的就是瑪格麗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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本翻譯爲滬江韓語原創，禁止轉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