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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國文學廣場:天空 — 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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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學,就是用語言塑造形象反映社會生活,又用極強烈的感染力影響社會生活。我們爲具備一定閱讀基礎的童鞋準備的韓國文學名作大餐,希望大家提高閱讀的同時,感受這些文學作品中的優美文字感情和藝術表現手法。

韓國文學廣場:天空 — 雜詩

하늘

天空

이것으로부터 시작할 필요가 있었다 ; 하늘. 창턱 없는, 창틀 없는, 유리 없는 창, 구멍 외에는 아무것도 없는, 그러나 광범위하게 열려 있는.

我早該以此開始:天空。一扇窗減去窗臺,減去窗框,減去窗玻璃。一個開口,不過如此,開得大大的。

하늘을 쳐다보려고 머리를 들어올리거나 맑은 밤을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 등뒤에, 손 아래, 눈꺼풀 위에 나는 하늘을 가지고 있다. 하늘은 나를 단단히 둘러싸고 아래로부터 나를 들어올린다.

我不必等待繁星之夜,不必引頸仰望。我已將天空置於頸後、手邊,和眼皮上。天空緊捆着我,讓我站不穩腳步。

가장 높은 산들이라 할지라도 가장 깊은 골짜기보다 하늘에 더 가깝지 않다. 어떤 위치에서도 다른 데서보다 하늘을 더 많이 가지지 못한다.

即使最高的山,也不比最深的山谷更靠近天空。任何地方都不比另一個地方擁有更多的天空。

무덤같이 하늘에 의해 절대적으로 눌려진, 구름. 두더지도 날개를 파닥거리는 부엉이와 마찬가지로 하늘로 가져가진 것처럼 만족한. 절벽으로 떨어지는 것은 하늘에서 하늘로 떨어지는 것.

錢鼠升上第七重天的機會,不下於展翅的貓頭鷹。掉落深淵的物體,從天空墜入了天空。

부슬부슬한, 유동적이며, 바위 같은, 불붙은, 날 수 있는, 하늘의 한 부분, 하늘의 부스러기, 하늘의 돌풍과 쌓아올린 더미, 하늘은 어디에나 있다 어둠의 살갗 밑에도.

粒狀的,沙狀的,液態的,發炎的,揮發的一塊塊天空,一粒粒天空,一陣陣,一堆堆天空。天空無所不在,甚至存在於你皮膚底下的暗處。

나는 하늘을 먹고, 하늘을 배출 한다. 나는 덫 속의 덫이다. 살게 되는 주민, 포옹으로 포옹되는 물음에 대한 대답 속의 물음.

我吞食天空,我排泄天空。我是陷阱中的陷阱,是被居住的居民,是被擁抱的擁抱,是回答問題的問題。

하늘과 땅을 가르는 것은 이 정체성 에 대해 적당한 사고방식이 아니며, 만일 내가 수색되는 사람이라면 더 빨리 찾을 수 있는 좀더 정확한 주소 아래 살도록 허락할 뿐, 나의 자세한 특징은 감탄 과 절망 .

分爲天與地——這並非思索整體的合宜方式。只不過讓我繼續生活在一個較明確的地址,讓找我的人可以迅速找到我。我的特徵是狂喜與絕望。

 詞 匯 學 習

정체성:本質 ,本性 ,特性 ,本質特點 ,本來面目。

대한민국의 정체성은 헌법에 명시돼 있다.

憲法明確規定了大韓民國的認同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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