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從南宮珉到李俊昊,《金科長》各角色代表性名場面TOP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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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科長》中南宮珉-南相美-李俊昊-鄭惠成-金元海爲大家呈現了精彩絕倫的演技,那麼,在演員們自己心中“最值得記憶的名場面”分別又是什麼?

從南宮珉到李俊昊,《金科長》各角色代表性名場面TOP5

◆남궁민 명장면-죽을뻔한 위기에서 살아남은 후 추남호(김원해)와 껴안고 오열하는 김성룡(남궁민)

◆南宮珉名場面:從死亡危機中被解救後抱着秋南浩(金元海 飾)哭泣的金成龍(南宮珉 飾)

남궁민은 극중 김성룡이 괴한들에게 죽을 뻔한 위기에서 살아남은 후 추남호와 부둥켜안고는 오열을 쏟아낸 장면을 최고 명장면으로 꼽았다. 겁 없이 밀어붙이는 것이 용기가 아니라는 추남호에게 김성룡이 “형님 얼굴, 윤대리 얼굴, 우리 경리부 식구들 얼굴 생각나는데...이제 죽는구나 죽는게 이런거구나. 내가 얼마나 겁이 났는데”라고 죽음의 순간에 겪었던 속내를 털어놓으며 눈물을 흘렸던 것.

劇中,南宮珉從被怪人殺死的危機中逃脫之後,和秋南浩緊緊抱在一起流淚的場面,可算是最佳場面之一。無所畏懼並不是勇氣,金成龍對秋南浩說,“我想起了大哥的臉、尹代理的臉、我們經理部家人的臉…我現在是要死了啊,死亡原來是這樣啊,我好害怕。”金成龍吐露死裏逃生後的心聲,淚水涌現。

남궁민은 “극중에서 김성룡은 스스로 의인이라는 책임감을 가지고 막강한 권력에 대항했지만, 사실 아무리 강해보이는 의인도 약한 마음을 가진 인간이다. 김성룡도 그런 인간적인 모습이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며 “김원해 선배님도 감정을 잘 이끌어주셔서, 선배님을 보고 있으니 울컥하면서 눈물이 저절로 흘러내렸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남궁민은 박계장과 함께 서율을 구하러, 안개 속을 헤치고 걸어가는 장면도 기억에 남는다고 덧붙였다.

南宮珉感嘆道,“劇中的金成龍雖然有着義士的責任感會對抗強大的權力,但是事實上,看上去再強大的義士也是有着軟弱心的人,金成龍也想展現這樣人性的一面。”“金元海前輩很好地引導了感情,看着前輩不自覺地眼淚嘩的流了出來。”此外,南宮珉和樸科長一起救徐律,撥開迷霧走出來的場面也讓人印象深刻。

◆남상미 명장면-회사에 치이고 감정에 무뎌져 순응하며 살던 윤하경(남상미)이 “정말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어요”라며 자신의 소신을 밝히는 장면

◆南相美名場面:一直順應公司的尹夏景(南相美 飾)被公司踢開後感情崩塌瞬間表達出自己的信念“真的想做些有意義的事”的場面

남상미는 극중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고 할 말을 똑부러지게 하는 성격임에도, 어느새 회사생활에 순응, 부정부패에 눈을 감아버렸던 윤하경이 다시 각성하게 되는 장면을 명장면으로 선택했다. 잘못된 것을 알면서도 위에서 하란대로 다하며 사는 것이 항상 불편했던 윤하경은 조금만 참자는 추남호에게 “정말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어요. 그게 정확히 뭔진 모르겠지만 우리 모두를 위한 일이요”라며 정의감을 드러냈다. 그동안 무뎌져 모르는 척하고 살았던 부조리와 불합리에 대항해야 한다는 자신의 신념을 다지게 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는 설명이다.

南相美選擇的場面是,雖然有着看到不義之事無法容忍的性格,但在職場生活中不知不覺對貪污腐敗睜一隻眼閉一隻眼的尹夏景,幡然醒悟的場面。對即便知道事情不對,還是放任不管的自己感到不滿的尹夏景,她對勸自己再忍忍的秋南浩說道,“我真的想做些有意義的事,雖然不知道準確的是什麼,但絕對是爲了我們所有人的事。”展現出了她的正義感,自己必須要和此間無視的腐敗和不合理作對抗,展現自己信念的場面,給自己留下了深刻印象。

◆이준호 명장면-서율(이준호)이 자신에게 괴한을 보내 폭행한 조민영(서정연)을 붙잡아서 심문하던 장면

◆李俊昊名場面:徐律(李俊昊 飾)抓住並審文驅使怪人向自己實施暴行趙敏英(徐成英 飾)的場面

이준호는 극중 조민영(서정연)을 폐창고로 데려가 심문하던 장면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밝혔다. 어두침침한 폐창고 한쪽에서 소시지를 구워먹던 서율이 두려움에 떠는 조민영에게 “나 진짜 죽이려고 했어요? ‘넌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 뭐 이런 건가?”라며 서율이 자신을 공격한 조민영을 몰아붙이며 서슬 퍼런 분노를 격하게 터트려냈던 장면이다.이준호는 “서율이 극으로 치달아 조상무의 기선을 완전하게 제압하면서 극의 흐름이 바뀌게 된 것 같다”고 명장면으로 꼽은 이유를 설명했다.

李俊昊對劇中自己將趙敏英(徐成英 飾)帶到倉庫審問的場面印象最深。在陰森的廢倉庫中,吃着香腸的徐律對害怕的趙敏英說,“真想把我弄死嗎?‘你給我帶來了侮辱’這樣嗎?”徐律大聲責問攻擊自己的趙敏英的憤怒場面。李俊昊對選擇這個場面的理由進行了說明,“徐律在劇中先發制人完全性壓倒趙常務,完全改變了劇情走向”。

◆정혜성 명장면-홍가은(정혜성)이 김성룡을 도와 환상적인 ‘찰떡궁합’ 상황극을 펼쳐낸 장면

◆鄭惠成名場面:洪佳恩(鄭惠成 飾)幫助金成龍展開夢幻般“天作之合”的情景劇場面

정혜성은 남궁민을 도와 ‘찰떡궁합 호흡’으로 회계부 부장의 뒤통수를 친 장면을 자신만의 명장면으로 택했다. 극중 기밀회계보안문서를 보안 없이 컴퓨터에 보관했다는 누명을 쓴 김성룡과 홍가은이 작전을 짰던 상태. 홍가은이 회계부장 이강식(김민상)에게 경리부 자금일보 서류를 들이 밀자 김성룡은 왜 회계부에서 경리부 보안문서가 나오냐며 윤리경영실에 보고하겠다 목소리를 높였다.

鄭惠成幫助南宮珉以巧奪天工的配合在會計部背後捅刀子的場面被她自己選爲名場面。劇中,因爲電腦對機密會計文件沒有采取安保措施,與背黑鍋的金成龍和洪佳恩一起作戰狀態。洪佳恩將經理部的資金日報文件塞給會計部李姜植(金民尚 飾),之後金成龍在倫理經營室高聲質問爲什麼會計部會有經理部的保密文件。

이어 홍가은이 “부장님. 저 짤리는 거에요?”라면서 대성통곡하며 밖으로 나간 후 김성룡과 슬쩍 하이파이브를 나누는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정혜성은 “‘언더커버 수사관’으로서 정의로운 일을 하고 싶어 했던 홍가은의 성격이 잘 드러났던 장면인 것 같다”며 “진정한 의인의 행보로 존경하는 김성룡과 합심해 역습을 가한 작전이어서 더욱 흥미로웠다”라고 전했다.

緊接着,洪佳恩說,“部長,我會被炒魷魚嗎?”一邊大聲痛哭,跑到外面去,和金成龍悄悄地拍掌,這個樣子讓觀衆們捧腹大笑。鄭惠成表示,“這個場景將作爲臥底搜查官想做些正義之事的洪佳恩的,她的性格很好地展現了出來,和真正英雄行爲值得尊敬的金成龍齊心協力作戰的樣子更顯有趣。”

◆김원해 명장면-경리부 직원들을 독려, 구겨진 자존심을 일으켜 세우자는 추남호(김원해)

◆金元海名場面:鼓勵經理部職員們,重振卑微自尊心的秋南浩(金元海 飾)

웃음 폭소탄과 짠내 나는 울컥함을 동시에 선사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을 안겼던 김원해는 눈물을 흘리며 경리부 직원들을 독려, 구겨진 자존심을 일으켜 세우자고 한 ‘A4 장면’을 최고의 명장면으로 손꼽았다. 극중 회사에서 잘릴 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TQ택배 회생안 프로젝트’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경리부 직원들에게 추남호는 “그래. 나는 접어두다 못해 꾸깃꾸깃 구겨서 처박아놔서 이거 어딨는지 찾지도 못해. 근데 나도 한때 있잖아.

讓人大笑同時也讓你流淚,給觀衆們帶來巨大感動的金元海的名場面是,鼓勵經理部職員們用一張A4紙樹立起自尊心的場面。秋南浩在劇中對害怕被公司炒魷魚而不想參與“TQ快遞迴生案項目”的經理部職員們說道,“是啊,我現在被疊起來皺巴巴的怎麼也找不到曾經的自己了,但是我也曾經有過那樣的時候。”

여기 A4용지처럼 스치면 손끝 베일만큼 날카롭고 빳빳하던 시절이 있었어. 근데 이게 어느 한 순간 무뎌지고 구겨지더니, 한 조각 한 조각 떨어져 나가더라. 결혼할 때 한 번, 애 낳고 나서 아빠 되니까 또 한 번, 집 사고 나서 또 한 번, 그리고 애 대학갈 때쯤 돼서 이렇게 들여다보니까 이게 다 녹아서 없어졌더라”며 “그러다 김과장을 만났다.저 미친놈 만나고 나서 보니까 조금씩 찾아지고 있더라. 이 일 잘 끝나고 나면 나도 얼추 찾아질 거 같다”는 말과 함께 경리부 직원들의 손을 맞잡았다. 구겨진 자존심을 폼나게 다림질 해보자는 추남호의 설득에 경리부 직원들은 모두 눈물을 펑펑 쏟았다. 모두에게 숨을 쉴 수 있게 해준다는 좋은 상사, 추남호가 빛을 발한 장면이었던 셈이다.

我們都有像A4紙一樣邊緣鋒利到會劃破手指的時期,但是在某個瞬間就崩塌了,一塊一塊地掉落。結婚算一次,生完孩子成爲父親算一次,買房又一次,大概到孩子上大學的時候差不多已經全部脫落了。”“但是遇見了金科長,遇見了那個瘋傢伙好像慢慢地把脫落的部分找回來了。這件事如果完美收尾的話,我自己差不多能找回曾經的自己。”他在說這些話的時候抓住了經理部職員們的手。在將皺巴巴的自尊心熨平的秋南浩的教導下,經理部職員們全都淚流滿面。作爲一個讓全部人能夠喘氣的好上司,秋南浩在那個場面閃閃發光。

김원해는 “대본을 읽어보니 약간 코믹하게 그려지는 내용이었는데 감정연결도 그렇고 진심이 담기는 내용이 좋겠다고 생각해 감독님과 상의했다. A4처럼 빳빳하고 날선 때가 있었다라는 내용부터는 애드리브로 진행했다”며 “리허설을 한번 해봤는데 앞에 있는 경리부 직원들이 눈물을 글썽이며 모두 숙연해졌다. 조명감독도 울고, 스태프들이 흐느끼는 모습이 나 또한 너무 감동적이어서 기억에 남는다”고 소감을 전했다.

金元海感嘆道,“讀着臺本感覺有點喜劇的內容,但是有感情飽含真心的內容真的很好,自己和導演進行了商議,從A4一樣硬邦邦的內容開始表演”,“在一次彩排中,站在自己面前的經理部職員們眼裏都充滿了淚水,趙明導演也哭了,工作人員也在抽泣,那個樣子很感動記憶很深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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